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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움직일때 통증

건강

by 토르본크러셔 2022. 1.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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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구부릴때 통증이 있고 무릎을 펴거나 굽히기 어려운 증상을 보일때 가장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반월 상연골 파열입니다. 

반월상연골 파열 대표 증상은?

 

파열이 발생되는 주된 원인은 젊은 층의 경우, 외상,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급성파열의 경우가 많고 노년층의 경우 퇴행변화가 있습니다.

 

[반월상연골 파열 증상]

  1) 무릎 구부릴 때 통증 및 펼 때 통증 유발

  2) 굽히기도 힘들고 펴기도 힘든 무릎 잠김 증상

  3) 무릎을 회전시킬때 통증 및 소리

  4) 부종 및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

  5) 무릎 안쪽 또는 바깥쪽 통증

 

정확한 진단 및 동반 질환, 파열의 위치, 파열 양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파열이 심하여 절제술을 받은 경우 재생이 불가하여 관절염으로의 악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월상연골 파열  치료 방법]

연골이 파열된 형태 및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도 있고 초기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무릎 수술 중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상연골에 관련된 수술입니다.

무릎수술로는 연골부분 절제술과 봉합술이 있습니다. 봉합술을 통해서 연골을 살리는 방향이 선호되지만 봉합술이 어려운 경우 동종 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소실된 경우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종 연골판 이식술은 파열이 심한 경우 연골판을 제거한 후 특수 처리된 생체 연골판을 이식하는 관절경으로 진행되는 수술입니다. 만약 하지 부정렬이나 인대의 불안정성이 있다면 절골 교정술, 인대 수술을 같이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월 상연골의 중앙이 파열돼어 무릎 관절 사이 끼인 경우가 있습니다.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이라 불리기도 하며 갑작스러운 무릎 회전으로 축성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구부릴때 통증 및 신전 제한, 관절 잠김, 걷기 힘든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은관절내시경 및 봉합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픔 수술후에는 반드시 재활이 필요합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이 경감되었다고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무릎재활병원 또는 강화 운동을 통해 재발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활병원을 통해 무릎의 부종 감소 및 혈류 개선, 관절 가동성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점진적으로 체중 부하를 주면서 근육을 강화시켜 안정성을 키워갑니다. 수술 직후 기초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4~6주 정도 목발 보행이 필요하고 점차 체중부하를 늘려갑니다.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3개월 정도의 재활 과정이 요구됩니다.

 

수술 후 적절한 재활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 관절은 굳고 정상적인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재활을시작하려고 하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 골 연골 등 연골조직은 다른 조직과 달리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연골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주변 근력을 키우고 쪼그려 앉는 등 무릎에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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