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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_세스 고딘

독서_필사발췌독/자기계발교육

by 토르본크러셔 2022. 1.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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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LINCHPIN,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_세스 고딘)

평범한 톱니바퀴로 끝날 것인가

작지만 강한 린치핀으로 거듭날 것인가

 

우리는 그저 그런 톱니바퀴가 아니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예술가다.

 

(요약) 감정노동을 하는 예술가, 지도, 선물, 저항(도마뱀뇌)

 

<들어가는 글>

 

누구나 꿈꾸는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고 열정적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며 사는 것이다.

 

누구나 많은 것을 베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베풀지 못한다. 자신의 선한 의도가 남들에게 조롱당하거나 위험을 자초할까 봐 겁에 질려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줄곧 감춰왔던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스스로 중요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디트로이트: 미국 미시간주의 동남부에 있는 공업 도시. 오대호 연안의 중심지이며, 세계 최대 규모인 자동차 공업을 비롯하여 기계와 항공기 제조 공업 따위가 발달하였다.

 

아웃소싱: 기업 업무의 일부 부문이나 과정을 경영 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

 

<대량생산의 시대 이후, 새로운 집단이 탄생하다>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고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보랏빛 소가 가치 있는 제품에 대한 은유였다면, ‘린치핀은 가치 있는 사람에 대한 은유다. 누구나 갈망하고 곁에 두고 싶어할 만큼 꼭 필요한 사람이다.

 

연민은 그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화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뿐이다.

 

지미 웨일즈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위키피디아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대부분 아무 대가없이 일했다.

위키피디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백과사전이라 불리던 <브리태니커>를 무너뜨렸다.

1770년부터 출간된 <브리태니커>는 정규직 편집자만 100명이 넘는 거대한 조직에서 만들고 있다. 지난 250년 동안 백과사전을 만들고 편집하는 데 들어간 돈만 해도 1,000억 원이 넘는다. 반면 위키피디아는 <브리태니커>보다 몇 배 더 방대하고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이것은 한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아니, 1,000명이 팀을 이룬다고 해도 사실상 해낼 수 없는 일이다. 위키피디아는 하나의 글을 완성하는 임무를 한 문장 또는 한 문단쓰기 프로젝트로 쪼개는 방식인 미캐니컬 터크 법칙을 최대한 활용했다.

 

미캐니컬 터크란 <브리태니커>가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해에 탄생한, 체스를 두는 컴퓨터의 이름이다. 볼프강 폰 켐펠렌이 발명한 미캐니컬 터크는 사실 컴퓨터가 아니었다. 체스는 아주 잘 두는 사람이 작은 통에 숨어서 마치 컴퓨터인 것처럼 행세한 것이다.

 

아마존닷컴은 사람이 들어 있는 컴퓨터라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활용해 아마존 미캐니컬 터크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어떤 기업이나 개인이 일거리를 웹사이트에 올리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무리가 달려들어 그것을 갈기갈기 물어뜯어 완수한다. 그것은 분명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만 개인적인 접촉도 없고 보수도 매우 작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마치 체스 컴퓨터 안에 들어가 있는 작은 인간과 같다.

 

인터넷은 그동안 화이트칼라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피라미드를 만드는 일과 비숫한 단순노동으로 바꿔놓았다. 건물을 혼자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벽돌 하나를 제자리에 올려놓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상황을 바꾼 사람이 바로 헨리 포드였다. 그가 대량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촉진함으로써 자동차를 아주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화이트칼라 노동자란 하얀 깃이 달린 셔츠를 입고 일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집집마다 전기가 들어왔을 때에도 건축가나 전기 기술자들은 사람들이 전기콘센트를 원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집 안 곳곳에 전등을 고정시켜 배선을 하고는 끝이었다. 세탁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도 전력을 연결하려면 전구를 빼내고서 그 선에 세탁기 전원선을 연결해야 했다. 전원 연결 작업을 하다 1년에 수백 명씩 감전으로 죽었다. 새로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 맞는 작업 방식을 구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경제학자라 할 수 있는 카를 마르크스애덤 스미스

 

크리에이터: 새로운 광고를 처음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

바이럴 마케팅: 어떤 기업이나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의 힘을 빌려 알리려는 마케팅.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처럼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메일 추천 따위와 같은 방법이 자주 사용된다.

 

자신의 가치에 걸맞은 것을 얻고 싶다면 무조건 튀어야 한다. 감정노동을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조직이든 사람이든 깊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호작용을 만들어내 자신을 알려야 한다.

 

 

<나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그들은 새로운 세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을 하기 위해 스스로 훈련한 사람들이다.

 

자신이 타고난 자질과는 무관하다. 모든 것은 자신의 노력과 행동에 달려 있을 뿐이다.

 

시장이 한정된 자원으로 굴러간다면, 시장은 자신이 이기면 다른 사람이 지는 제로섬 게임이 된다.

그런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절대로 관대해질 수 없다. 제로섬 게임에서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은 바보일 뿐이다. 그렇게 하다간 남들에게 이용만 당한다.

 

린치핀은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본다. 비범한 통찰, 생산성, 관대함은 시장을 더 크게 만들고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회는 늘어난다. 궁극적으로는 해당 분야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수익으로 되돌아온다. 더 많이 내줄수록 시장은 더 많이 돌려줄 것이다.

 

천재들은 재능, 유전자, 교육, 배경, 인간관계를 타고나야 한다. 내게는 그런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라고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데는 아무런 노력도 들지 않는다.

아마존을 세운 제프 베조스나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는 양부모 밑에서 자랐다. 남아플리카의 영웅 넬슨 만델라는 감방에서 세상을 바꿨다. 캐시 휴즈는 오마하 네브라스카대학에서 퇴학을 당하고도 미국에서 공공기업을 이끄는 최초의 흑인여성이 되었다. 이들은 결코 우리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신의 천재성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스스로 천재처럼 행동하기를 선택했을 뿐이다. 그런 천재들을 모두 열거하려면 책 하나를 따로 써야 할 판이다.

 

할 수 없다는 무책임한 선택

 

물론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스스로 그런 것을 하고 싶어 하느냐 하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못 해!’라는 말이 머릿속으로 튀어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은 충분히 영리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았고 재능도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 당신에게 분명하게 묻고 싶다.

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인터넷상에서의 서른여섯 시간은 보통 기업에서 보내는 한 달에 버금간다.

 

공장에서는 내가 맡지 않은 일에 손대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린치핀이 되고자 한다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자신이 맡은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일 때 동료들은 물론 고객들도 더 관계를 맺고 싶어 할 것이고 더 만족스러워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가치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한낱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니며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느낄 떄, 힘든 일에 자발적으로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한다.

 

오늘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중앙 통제 시스템은 변화의 속도를 결코 따라가지 못한다.

 

일본의 신칸센은 중앙 통제 시스템의 통제를 받지 않고도 빠르게 시간에 맞춰 달린다. 조직도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기차들이 직접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진정으로 찾아야 할 사람은 예술가, 모든 것을 바꿀 사람, 꿈을 실현할 사람이다. 지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볼 수 있고 내일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다. 린치핀이다.

 

<우리는 세뇌당하고 말았다>

 

보편적인 교육제도가 확대되면서 상품소비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부산물로 떠올랐다. 학교나 마을에서 어떤 사람이 차를 구입하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차를 산다. 어떤 사람이 더 큰 집을 갖거나 신발을 두세 켤레씩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따라 하고 싶어 한다.

이렇게 단 두 세대 만에 소비문화는 완성되었다. 이 세상에 전혀 존재하지 않던 생활양식이 생겨난 것이다. 남을 따라 물건을 사는 행동은 우리가 타고난 유전적 자질이 아니다. 최근에 만들어진욕구일 뿐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가두지 않는다.

 

창조적 해법의 뿌리 찾기

진정한 창조성이란 게임의 틀을 바꾸는 것,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는 것, 더 나아가 질문을 바꾸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일을 하도록,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통찰을 갖도록, 예술적인 활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예상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최선의 노력과 시도를 하는 사람에게 보상하는 진정한 선생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딱 두 가지만 가르치면 된다.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법. 2. 사람을 이끄는 법.

 

이제 우리는 구글이 도움을 주지 못하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리더십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이제 리더십은 순응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다.

 

<새로운 리더, 린치핀 선언>

 

조직에서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사람들은 대체하기 힘들다.

린치핀의 예.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하지만 앤스로 폴로지 상점에 들어설 때, 레이크샘플레인 초콜릿 상자를 처음 열 때, 페덱스 웹사이트로 물건을 보낼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마치 홀린 듯한 기분에 빠질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사람, 솔선해서 기여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누군가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경험을 전달하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린치핀이다.

 

탁월함은 미묘한 차이에서 나온다. 먼저 상사를 안심시켜라. 앞으로 몰고 올 변화를 조직이 끌어안을 수 있도록 만드는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이다.

 

뛰어난 저자, 기업가, 정치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해도 아주 짧은 순간에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뿐이다. 어떤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가 클수록 그러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실제로 들어가는 노동시간은 적다. 하루 종일 총명할 필요는 없다. 나머지 시간은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똑같이 하면 된다.

하지만 그러한 탁월함이 터져 나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헛발질, 수준 낮은 작업, 그 분야의 지식들이 계속 반복되고 쌓여야 한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과정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어느 한 순간에 능력을 터득한 것처럼, 처음부터 타고난 것처럼 보인다.

 

스스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평가절하하는 것이다. 자신의 예술성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소중하게 여길 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없다.

나는 저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문제의 핵심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든, 이메일을 쓰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든, 이런 것들은 모두 쉬운 기술일 뿐이다. 시장이 보상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 통찰, 가치를 창조하는 용기다.

 

<새로운 리더, 린치핀의 선언>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아이폰을 디자인함

 

낮은 급여를 줘도 되는 사람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꼬박꼬박 출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마음대로 저울질할 수 있고 쉽게 대체할 수 있고 멸시할 수 있는 싸구려 일꾼을 고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성실성의 가치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깊이 있는 지식과 좋은 판단력이 결합한다면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식의 깊이는 아무리 채워도 충분하지 않다. 그것만으로는 어떤 사람도 린치핀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조직 내부에 관해 훤히 알면서도 GM을 파산으로 몰아놓은 릭 왜고너와 조직 내부 사정은 전혀 몰고 명확한 비전, 리더십, 기술, 긍정적인 태도만으로 포드를 살려낸 앨런 멀럴리의 차이에서 볼 수 있듯이 지식의 깊이만으로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디트로이트가 망하기 몇 년 전, 포드자동차의 회장 빌 포드는 회사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회사를 구할 수 있는 새로운 CEO를 외부에서 찾았다. 그가 바로 앨런 멀럴리다. 그가 생각한 포드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포드는 리더가 명령하기만을 기다리는 곳이다.”

보잉의 CEO였던 앨런 멀럴 리가 포드로 자리를 옮기면서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러한 문화를 바꾼 것이었다. 빌 포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명령할 수 있는 내부 지식에 밝은 사람을 고용하는 대신, 지도 없이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을 훈련시킬 사람을 찾은 것이다.

반면 릭 왜고너는 GM에서 쫓겨났다. 그는 해야 할 일을 지시하고 잘못된 것을 일일이 지적했다. 그보다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연구하고 이해하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예술을 창조하고 관대함을 실천하고 창조성을 드러내는 일이 힘든 이유는 이것이 감정노동이기 때문이다. 지도 없이 눈앞에 보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전과 의지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감정노동은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 감정노동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선택의 심연 속으로 들어가 길을 찾는 일이다.

 

호주의 크리켓선수 도널드 브래드먼은 역사상 최고의 운동선수

 

프랑스에는 왜 핸드메이드 명품들이 그토록 많은 것일까?

이는 결코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바티스트 콜베르라는 사람의 탁월한 업적이다. 그는 1600년대 루이14세 시절에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당시 유럽의 많은 나라는 제국주의적 확장에 심취해 있었다. 애영제국, 포르투갈, 스페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식민지를 건설해나갔다. 하지만 식민지 경쟁에서 프랑스는 줄곧 뒤처졌다.

콜베르는 프랑스가 살아남을 전략을 고민했다. 그 해답으로 사치품을 만드는 산업을 장려하고 정비하고 촉진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프랑스 기업들이 그런 사치품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른 나라들이 식민지에서 새로운 원자재들을 계쏙해서 찾아내면, 프랑스는 그것을 가져다가 예쁘게 빚어(=fashion) 낙인을 찍어서(=brand) 다시 그들에게 아주 높은 값에 팔았다.

그가 세운 계획의 성공 요인은 장인들의 손길이었다. 루이비통은 파리 외곽의 집 뒤뜰에 작은 작업실을 차려놓고 손으로 트렁크를 만들었다. 에르메스는 말안장을 만드는 장인에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해 만들도록 했다. 샹파뉴의 포도주 양조업자들은 포도주를 만드는 데 일생을 바친 최고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오늘날 전세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술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바로 샴페인(샹파뉴의 영어식 발음)이라고 불리는 발포성 포도주다.

프랑스가 핸드메이드 사치품을 만드는 일에 공을 들이는 동안 대영제국은 익명의 노동자들이 물건을 대량생산하는 공장을 세우는 일에 공을 들였다. 인간의 노동을 최소화해 값싼 면직물을 만드는 직조공장이나 값싼 접시를 만드는 도자기공장을 전국에 세웠다.

프랑스에서 만들다

300년이 훨씬 더 지난 지금도 이 말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제작공정을 기계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인간의 손길로 물건을 만드는 일은 따라 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만들다라는 짧은 문구는 상품을 더욱 희소성 있게 만든다. 그리고 희소성은 높은 가치를 만들어낸다.

 

어떤 조직이든 겁 없는 사람은 붙잡아야 하지만 무모한 사람은 빨리 쳐내야 한다. 겁 없는 것과 무모한 것은 어떻게 다를까?

겁이 없다는 말은 사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말의 진짜 의미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겁이 없다는 말은 중요한 거래처에게 선보일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도 밤잠을 설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적인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두려움은 상상해낸 위협이다. 따라서 두려움을 회피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는 뜻이다.

반면 무모하다는 말은 바보만이 갈 수 있는 장소를 향해 돌진한다는 뜻이다. 무모함은 대개 회사의 재정에 엄청난 손실을 입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유동성 혼란 사태를 이끈 것도 바로 이러한 무모함이다. 무모함은 결코 멋진 행동이 아니다.

무책임? 셋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다. 무능, 무관심, 게으름의 총합이다.

 

오늘날 경제에서 두려움을 제쳐둘 수 있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완벽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지만 절대 닿지 않는 선을 점근선이라고 한다. 점근선은 일종의 지루함과도 같다.

 

매년 만점 집단과 1등 집단에서도 제각각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하버드에서 쫓겨난다. 완벽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증거다.

 

문제는 간단하다. 예술은 결점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뛰어난 것은 절대 스펙을 충족시키지 않는다.

 

볼링은 점근선의 스포츠다. 300, 거기서 끝이다.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호스위스퍼러(horse whisperer)라는 직업이 있다. 경주마의 심리 상태에 귀를 기울이고, 말이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달리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당신의 전문 영역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올려 다른 사람들이 계속해서 참고하고 인용하도록 만들어라.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인용하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링크를 걸 것이다. 이로써 당신에 대한 검색 결과를 바꿀 수 있다.

 

누구나 이력서로 입증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일로 입증된다.

 

린치핀에게 문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일 뿐이다.

예술을 자세를 바꾼다. 자세는 곁에서 방관하던 사람들마저 바꾼다.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

 

<언제까지 톱니바퀴로 살 것인가>

 

자신이 맡은 일에 인간성을 쏟아붓는다. .. 차이를 만들어낼 만크 용감한 일이다.

일이란 플랫폼에 불과하다. 그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예술과 감정노동을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예술가는 현 상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통찰, 창조성, 대담함을 지닌 사람들이다. 예술가는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인다.

 

그림, 조각, 작곡이라고 해서 무조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예술이 아니다. 어떤 감흥도 느낄 수 없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예술은 인간을 대변한다. 기계는 예술을 창조할 수 없다. 의도가 없기 때문이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예술이 될 확률이 훨씬 높다.

 

예술이 어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라면, 매일같이 인간관계를 맺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중국의 그림마을

선전 외곽에 다펀이라는 마을이 있다. 전 세계에서 돌아다니는 그림의 60퍼센트가 이 마을에서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 고흐, 다빈치, 렘브란트 등 세계의 명화들이 이곳에서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다.

 

예술은 고유하고 새롭다. 예술은 현 상태를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의문을 제기한다. 예술은 변화를 유발한다.

 

예술가는 아무런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널리 자유롭게 퍼져나갈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야 한다.

 

대가없이 줄 수 있는 고유한 아이디어는 모두 예술이다.

 

어려운 일이 도전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넓혀나가는 감정노동이 필요하다.

 

열정적인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지적 성실성에 대한 강렬한 끌림이 필요하다.

 

에드 수트, 11년 동안 수백만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줄 못을 만들어내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했다. 지진으로 무너진 폐허속에서 못이 원인임을 알아챔(카리브해 지역, 허리케인 매릴린으로 인해 집 수천 채가 파괴된 현장). 수트는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 바로 못이라는 통찰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10년이 넘는 고집과 끈기가 없었다면 그러한 통찰은 아무런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자신의 전문지식을 나눠주고 자신의 생각을 퍼트리기 위해 경쟁한다.

 

자기 안에 있는 예술가를 포용해야 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이것이 안정을 향한 가장 분명한 길이 되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는 연극을 발명하지 않았따. 원래 있던 예술장르를 활용했을 뿐이다. 샐린저는 소설을 발명하지 않았다. 그저 몇 편 썼을 뿐이다. 그들이 사용한 도구는 이미 존재하던 것들이었다.

 

되돌려 받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순간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이 예술가에게 여유를 준다. .. 자신의 마음을 담을 뿐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청중을 알아야 자신이 하는 일의 타깃을 설정할 수 있고 효율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어떤 사람을 무시해도 좋은지 알려준다. 모든 사람을 위해 예술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목표가 너무나 많으면 혼란스럽고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난다.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은 평범하고 개성 없고 비효율적이다.

자신이 선택한관객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다른 사람은 배제하라. 그대로 밀고 나가라.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라.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든 신경 쓰지 마라.

 

구글의 블로그서비스 블로거를 설립하고 이후 트위터를 설립해 큰 성공을 거둔 이브 윌리엄스.

 

고객의 관심사는 오로지 자기 자신일 뿐이다.

 

어떻게 하라고 누구도 분명하게 지시하지 않은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예술은 자신이 책임지는 행동이다. 현 상태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바꾸는 행동이다.

예술가는 선물, 혁신, 사랑을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한다.

 

예술은, 적어도 내가 정의한 예술은, 자신의 인간성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왜 남보다 튀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아미그달라(편도체), 즉 도마뱀뇌_이러한 좌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저항을 인식하고 이름 붙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꾼 컴퓨터, 매킨토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앤디 허츠펠드는 최초의 매킨토시를 세상에 내놓기 위한 과정을 꼼꼼히 기록했다.

 

어떤 일을 마무리하는 것은 걸작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다. 하지만 모든 걸작은 완벽한 마무리를 통해 탄생한다. 나는 책을 100권 이상 만들어냈다. 물론 모든 책이 잘 나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책들을 쓰지 않았다면 나는 이 책을 쓸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피카소는 1,0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카소의 그림을 세 개 이상 알고 있는 것이다.

 

해법을 창조하면 문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안으로는 인간적인 면을 감동시켜야 하고 바깥으로는 사람들의 관계를 맺어주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일정을 정해 마무리하라. 그래야 세상은 바뀐다.

 

작업을 끝낸다는 말의 의미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목적은 오로지 끝내기 위한 것이다.

 

에스프리 데스칼리에! 어떤 순간이 지난 다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이나 말을 일컫는 프랑스말이다. 에스프리 데스칼리에는 뒤늦은 통찰일 뿐이다. 따라서 별로 가치가 없다.

 

협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두 가지 방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라. 모든 일에는 비밀주의를 적용해야 한다.

프로젝트는 한 사람(린치핀)에게 책임을 맡겨야 한다. 프로젝트에 그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

 

도마뱀뇌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신경 쓴다.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위가 중요하기 때문이. ..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도마뱀뇌 때문이다. .. 도마뱀뇌가 바로 저항의 원천이다.

 

정령은 훌륭한 생각, 혁신적인 통찰, 너그러움, 사랑, 관계, 다정함의 원천이다.

저항은 우리 정령과 다르게 세상을 욕하는 데 모든 시간을 쏟는다. 저항은 도마뱀뇌 안에서 산다.

사회는 예술가에게 천재적일 것을 요구하면서도 사회의 틀 안에서 천재성을 키워나가도록 요구한다. 이는 전혀 다른 임무다.

 

자기계발서의 고전이 된 <최고의 나를 꺼내라>, 스티븐 프레스필드

 

우리는 저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다. 수없이 느꼈을 것이다. .. 무엇보다도 합리화를 만들어낸다... 저항은 100만 년 동안 지속되어왔다. 도마뱀뇌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도마뱀뇌는 싸우거나 도망치는 일을 한다. 분노나 생존의 문제에 관여한다.

생존본능을 비롯해 야생동물의 특성을 발현하도록 만드는 몇 가지 작은 뇌들이 척수 맨 꼭대기에 있다. 이 부분을 통틀어 기핵이라고 부른다. 기핵에는 아미그달라라고 하는 두 개의 아몬드처럼 생긴 부분이 있다. 바로 이 아미그달라가 화나고 두려워하고 각성하고 배고프고 복수심에 불타오를 때 우리 뇌를 완벽하게 장악한다.

 

도마뱀뇌 신피질

도마뱀뇌는 꺾을 수 없다. 달래야 한다. .. 새로운 습관과 더 나은 행동패턴을 스스로 길들이지 못한다면 도마뱀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뇌의 진화와 문명의 발전)

 

뇌의 주요 네 가지 시스템(뇌의 생물학적인 구조라기 보다는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일 뿐)

뇌간: 호흡을 비롯한 무의식적 생존기능을 통제한다.

변연계: 도마뱀뇌. 분노, 복수, 두려움을 통제한다.

소뇌: 협력과 운동신경을 통제한다.

대뇌: 우리 뇌에서 가장 최근에 생기고 가장 진화한 부분이지만 위의 세 부분의 지배를 받는다.

 

대뇌는 다시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두엽: 추론, 계획, 말하기, 동작, 문제해결

두정엽: 동작, 방향감각, 인지, 자극의 인식

후두엽: 시각(도마뱀뇌와 합리적 마음을 통합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안와전두피질도 포함)

측두엽: 듣기, 기억하기, 말하기

 

아미그달라가 소리를 질러 우리 뇌 속의 모든 문명화된 행동을 마비시키고 지배함으로써 우리를 가둬버리는 경험은 자주 일어난다.

 

1960년대 예일대학과 미국정신건강연구원에서 의사이자 신경과학자로 일하던 폴 맥린은 ’3중뇌라는 이론을 내놓았다.

 

아미그달라에서 솟아나는 탐욕과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을 하지 않고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다.

눈빛을 마주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도마뱀뇌를 흥분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 (고릴라)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 하나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꼽는다. 대중연설은 도마뱀뇌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중 하나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그들은 실패를 다르게 생각한다. .. 그들은 자신이 사용한 전략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그러한 전략의 대상이 된 사람들이 왜 반응하지 않았는지 배운다. 지는 데 능숙한 사람은 머지않아 이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직원에게 효과적인 피드백을 직접 주는 것이 순간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모른 척하고 넘기는 상사들이 많다.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그래서 그곳에서 진정한 편안함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 역설적으로 차이를 만들고 자신만의 발판을 찾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다.

 

나쁜 아이디어를 떠올려보라. 그러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놀랍도록 쉬워진다.

 

저항이라는 존재를 깨닫고 인식하고 나면, 저항의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 알고 나면, 자신이 정말 천재라는 사실을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차이를 만드는 통찰, 창조, 관계를 지닌 옆 사람만큼 자신에게도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상대방이 두려워하는 기미를 감지하는 순간, 사람들은 상대방을 신뢰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이 더 많은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리오 바바우타 <선습관>

우선 1년에 중요한 작품을 하나씩만 만들겠다고 계획하라. 그리고 그것을 작은 프로젝트로 쪼개라. 그리고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일의 임무를 세 가지씩 설정할라. 그런 다음 일하는 시간에 그것만하라. 지금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어떤 예술을 꿈꾸든 거대한 작품을 완수하는 데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시간은 어쩌면 즐겁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머지 열 시간보다 훨씬 생산적일 것이다.

 

불안은 쓸모없는 상상일 뿐이다. 불안은 공포에 대한 공포. 다시 말해 아무런 의미 없는 공포다. 저항은 온전히 불안에 관한 것이다.

불안은 현실과는 상관없는 감정이기 때문에 모든 불안은 쓸데없는 불안이다. 이와달리 공포는 생존에 대한 것이다.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을 상대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도망치고자 하는 강한 충동을 참아낼 수 있는 침묵하는 힘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믿도록 만든다.

난기류로 인해 비행기가 충돌할 확률은 기본적으로 0에 가깝다.

 

나는 고통과 공포의 악순환에 빈번히 빠져드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지 않다.

 

전력질주할 때, 내적인 속삭임은 모두 흩어진다.

전력질주가 가능한 것은 짧은 순간만 지속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아이디어에 특허를 만들어주겠다고, 많이 팔아주겠다고, 콘테스트에 입상시켜주겠다고 돈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넘쳐난다. 이들의 먹임감이 되는 사람들은 모두 플랫폼을 구축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험한 세상에서 속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통찰을 행동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물의 힘>

 

토머스 호크,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디지털사진작가

 

예술에 보답하는 것은 그것에 점수를 매기는 행위이며, 이는 곧 그것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계산하는 행위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대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시간을 쏟는 것이 상대방을 포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선물을 가장 잘 받는 방법은 그 선물과 같은 유형으로 보답을 하는 것이다.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선물로 인해 일어난 변화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돈 몇 푼이나 싸구려 감사의 표현이 아니라 자신의 진실한 노력이 담긴 선물로 보답을 해야 한다.

 

훌륭한 작품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은 그저 평범한 작품일 뿐이다.

 

<지도 없이 세상을 여행하기>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자연의 딸꾹질일 뿐이다.

 

40년 전, 리처드 브랜슨도 푸에르토리코 공항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하루에 하나뿐인 비행기를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그날 비행기를 못 타면 그날 하루가 엉망진창이 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사업이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따. 그러한 큰 손해를 눈앞에 두고 흥분할 만도 했지만, 젊은 브랜슨은 공항데스크로 가서 비행기를 전세 내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휴대용 칠판을 빌려서 이렇게 썼다.

버진아일랜드 행 비행기 좌석 있습니다: 39달러

그는 공항 로비에서 이 칠판을 들고 섰따. 그리고 금세 비행기 임대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좌석을 팔았따. 그리고 제시간에 집으로 돌아왔다. 이 경험이 10년 뒤 버진항공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사람을 직원으로 뽑고 싶지 않은가?

 

징징대는 사람은 열정은 없지만 자신이 가진 세계관에는 극단적으로 집착한다. _ 신문업계 대부분

 

과거를 변명하는 데 정신이 팔려 미래는 내팽개치고 말 것이다.

 

거짓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부인하는 것이다.

 

<현재에 만족할 것인가, 차이를 만들 것인가>

 

린치핀이 되기 위한 근본적인 조건은 선택이다.

 

우리가 배운 것, 우리가 믿는 것을 필리프 프티라는 예술가는 모두 뒤집어버렸다. 그는 400미터나 되는 높이의 세계무역센터 두 빌딩 사이에 외줄을 놓고 아무 안전장치도 없이 건넜다.

 

대신 자신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만한 프로젝트를 찾아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 일만 하면 그만인 것처럼 하려면 때려치워라.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하든가, 아니면 그냥 집에 틀어박혀 있어라.

 

나의 일이 나의 열정을 통해 표현되는가.

자신의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직업을 찾아라.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노동을 한다.

 

성공은 너그럽게 행동하고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길을 보는 데 있다.

불안이 느껴질 때 마음을 침착하게 다스리고, 보상 없이 일을 하고, 통찰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한번 그 일을 해냈다면, 또 할 수 있다. 날마다.

 

선택의 힘은 진정한 힘이다. 우리는 그 힘을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상황이나 습관이 자신의 선택을 지배하도록 두지 마라.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선물, 오늘이든 내일이든 나에게 보담으로 돌아올 선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선물, 그러한 선물을 주어라. 관계라는 선물, 예술이라는 선물 사랑이라는 선물, 존엄이라는 선물이다.

 

얼마나 자주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얼마나 자주 도마뱀뇌가 작동하는가? 비판자들의 목소리,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얽매여 스스로 좌절하고 자신의 경력을 망가뜨리는가? 그러한 생각이 힘을 발휘하는 것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한다>

린치핀은 홀로 성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없는 아이디어는 아무 쓸모없는 것이다.

 

뉴미디어는 사람들 사이에 공명하는 아이디어에 보상한다. 뉴미디어는 그 아이디어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작업이 남들을 설득하면 성공하는 것이다.

 

성격의 다섯 가지 요소_열린 마음, 진지함, 외향성, 친화성, 정서적 안정감

 

상호작용이 진실하고 솔직할 때 그러한 관계는 제대로 작동한다.

 

린치핀은 관대하게 베푸는 태도에서 비롯한다. 린치핀은 선물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선물을 주고자 한다면 말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알아보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이다. 바람이다. 매뉴얼이 아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웃는다. 이것은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추신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간을 읽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나를 존중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관계, 이야기, 마법을 살 뿐이다.

 

우리는 예술가가 되어야 하고, 진실한 의도를 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열정을 투사하는 법, 이로써 사람들이 나를 응원하도록 만드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린치핀이 가진 일곱 가지 능력>

 

 

기억하라. 감정노동을 아끼지 않고 발휘하는 것과 지도를 만드는 것

 

버락 오바마를 만나러 백악관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대리언 페이지를 먼저 만났을 것이다. 백악관의 공식 리셉셔니스트였던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기회로 여겼다. 방문객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그녀의 작은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녀는 구글에서 방문객에 대해 검색한다. 그녀는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맞이해줄 뿐만 아니라 미리 준비해놓은 이야깃거리로 방문객을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그녀는 백악관을 방문한 사람들과 교감하기를 고대한다. 그것은 행동하고 자신의 예술을 펼칠 기회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백악관은 대리언 페이지가 없어도 돌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일까지 해님으로써 그녀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고유한 창의성을 갖기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책임 있는 위치와 너그러움이 필요하다. 고유하다는 말은 창의성에 초점과 통찰력이 있다는 뜻이다.

꾸물대지 말고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린치핀은 자신만의 지도를 만든다.

 

그들은 마치 왕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이국땅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대사와도 같았다.

 

지도를 만들어야 했고 명쾌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했다.

 

리더십에는 매뉴얼이 없다.

 

린치핀이 되고 싶다면 사람들 앞에 꺼내 놓는 파워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더 대담하고 더 크게 생각하라. 그 무엇도 가로막지 않는다.

 

겸손은 어떤 희생을 무릅ㅆ고라도 말 잘 듣고 적응하는 태도가 아니다. 그래서 겸손은 순응과 다르다. 순응은 어떤 일이 잘못되어가더라도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러한 순응은 결국 우리에게서 슈퍼파워를 박탈한다. 어떤 일을 더 잘할 기회를 빼앗아간다.

이제 문제는 너그러운 예술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것이 성공할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래도 상관없다.

 

<실패는 패배가 아니다>

 

시도는 우리를 예술가로 만들어줄 것이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 때문이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왜 더 똑똑하게 열정적으로 헌신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문제는 자신의 시장을 잘 아는 것이고, 진실을 볼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충분히 잘 아는 것이다.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라>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거짓으로 꾸민다고 해도 통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이 받는 선물이 진정한 것인지 아닌지, 상대방이 선물을 이용해 장난치거나 조작하려는 것은 아닌지 분명하게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린치핀다운 해석과 표현, 참고문헌

감사합니다. 당신의 작품이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당신의 너그러운 선물에서 씨를 받아 그것을 또 다른 것으로 키워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낸 것을 이렇게 세상에 퍼뜨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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