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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루타 질문수업_ DR하브루타교육연구회

독서_필사발췌독/자기계발교육

by 토르본크러셔 2022. 1.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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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질문수업_DR하르푸타교육연구회 지음](초등)

 

p. 22

파블로 네루다질문의 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질문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삶의 존재가치를 찾아가는 한 과정일 겁니다. 수업 속의 질문들은 파블로 네루다의 말처럼 질문하다 사라진다고 할지라도 아이들의 삶을 찾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 31 ‘칵테일 파티 효과

소란스러움을 눈치채지 못함. 자신과 이야기하는 상대에게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p. 49 하브루타

우리나라의 김치는 지역과 담그는 방법, 사용하는 젓갈 등에 따라 200여 종류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김치를 한 가지의 형태로 정의하기는 힘들겠지요. 하브루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브루타는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유대인의 문화 그 자체입니다.

유대인 부모는 항상 어린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그들의 식탁은 언제나 대화의 장이 되고 그 대화는 학교와 직장의 책상 위로 이어집니다. 24시간 개방하는 유대인의 도서관 예시바는 시장에 견줄 만큼 시끄러운 쇠들로 가득하며 어느 장소든 두 사람 이상이 만나게 되면 끊임없이 대화합니다. 늘 질문하고 토론하는 그들의 문화. 그 문화를 통해 유대인은 상호 소통하고 더 나은 의견을 만들어나가며 문제를 해결할 힘을 얻습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문화를 하르루타라고 합니다.

 

p. 53

유대인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하지만 노벨상 수장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역시 유대인이다.’ (20207월 현재 전세계 인구는 77억명)

 

p. 55 교사

이게 하브루타야?’

나 맞게 하고 있는 거겠지? 아이들이 공부를 하긴 하는 걸까?’

? 저런 게 궁금해?’

이런 고민이 생겼다면 하브루타가 시작된 것입니다. 유대인의 하브루타와 우리 교실의 첫 번째 차이점은 바로 교사입니다. 처음엔 불안한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처음의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질문이 가지는 힘이었고 대화가 아이들에게 준 즐거움이었으며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p. 80

수업에 질문이라는 옷을 입히자!’라고 마음 먹으셨나요? 그렇다면 더 이상 상의 따로 하의 따로 고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질문은 상의, 하의로 구분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냥 질문이라는 원피스 하나면 충분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선택해서 수업에 입히는 일! 그게 교사가 해야 할 재구성입니다.

 

p. 81 말만 하다 보면 암기가 될까?

므네모시네를 아시나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중의 한 사람입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혹시 뮤즈의 여신들을 아시나요?

, 맞습니다. 바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9명의 여신이지요. 뮤즈의 여신의 어머니가 바로 므네모시네랍니다.

므네모시네는 그리스의 기억의 여신으로 기억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모리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그녀와 제우스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바로 뮤즈의 여신들입니다. 뮤즈는 일반적으로 음악의 신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의 학예(學藝)의 여신입니다. 음악만이 아니라 서사, , 희극, 천문, 역사, 사랑 등 다양한 분야의 신들로 창의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신들이지요.

뮤즈의 창의력과 지식은 아버지인 제우스의 에너지와 어머니인 므네모시네의 기억력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예술과 학문의 바탕에는 기억과 암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기억과 암기를 잘하는 것은 창의성의 기본이 된다는 말이 되겠지요.

 

우리가 해왔던 암기는 사력을 다해 외우기(그리고 잊어버리기)’였습니다. 비우고 그 다음 과목을 채워 넣어야 했으니까요.

 

암기의 사전적 의미는 외워서 잊어버리지 아니함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잊어버리기 위해 공부했던 우리는 암기를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질문과 대화가 있는 교실에서의 기억은 혼자서 외우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친구와 대화하면서 저절로 기억하게 됩니다. 모르는 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 말로 남에게 설명하는 활동은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또 내가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아는 내용을 장기 기억화하는 활동입니다.

 

미국 버지니아NTL학습 효율성 피라미드를 보면 질문과 설명의 효과가 더욱 명확히 나타납ㄴ디ㅏ. 강의 듣기를 통해 공부한 학생은 24시간 후에 단 5%만을 기억했지만, 직접 설명하기를 통해 공부한 학생은 90%에 이르는 내용을 기억해 냈습니다. 이것은 말을 하고 상대방에게 설명하면 할수록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ATABASE라는 용어를 세 개의 문장으로 8살 조카에게 설명하시오.’

구글의 입사시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통해서 구글은 다음의 4가지 영역을 평가하고자 하였습니다.

첫째, 정서적 교감을 했는가.

둘째, 듣는 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는가.

셋째, 원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했는가.

넷째, 창의성 및 독창성이 있었는가.

평소 혼자만 알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지 못한 사람은 위의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지 못했겠지요. 설명은 듣는 이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듣는 이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말로만 설명하던 아이들이 친구들의 상황에 맞게 예를 들고 구체물을 가져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예입니다. 또한 설명하기는 원래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가능합니다. 애매하게 아는 상태에서는 누군가에게 설명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를 만나도 그 의미를 설명할 수 있어야 잘 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설명하기는 최고의 공부법입니다.

질문이 있는 교실에서는 누구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짝과 함께 문제를 두고 나만의 방법으로 설명을 하고 짝의 질문을 통해 내가 모르는 부분을 확인합니다. 모르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아이들은 설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잘 알게 되고 오래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면 암기도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오래 기억하려면 잘 아는 것이 필요하고, 잘 알기 위해선 설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또한 말을 통한 기억의 능력은 결국 우리 아이들을 뮤즈같은 신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P.95

질문 수업은 아이들의 메타인지를 길러줍니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얼마만큼 아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면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 그거 학원에서 다 배웠어요

그래? 그럼 우리 00이가 나와서 설명해줄래?“

처음에는 신이 나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몇 개의 질문만 던져보면 아이는 금세 조용해지고 곧 잘 모르곘다고 대답합니다.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배울 때는 단편적인 것들만 암기하니까요.

 

P. 103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해 비난하고 헐뜯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 그게 그 길을 가는 것보다는 훨씬 쉬우니까. 그러나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에겐 더 이상의 발전은 없어.“

 

p. 110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궁금한 것도 없고,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궁금한 것이 없으면 궁그하도록 만들면 되고, 질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p. 114 그림 질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단원 김홍도의 서당

몇 명의 사람이 있나요? 저 아이는 왜 울고 있나요? 저 아이는 왜 웃고 있을까요? 훈장님 말고 다 댕기머린데 왜 한 사람은 갓을 쓰고 있나요? 훈장님은 왜 회초리를 들고 있을까요? 어떤 순서로 앉아 있는 걸까요? 몇 가지 색이 나왔을까요? 옛날에도 물간이 있었을까요? 서당에서는 어떤 공부를 할까요?

 

질문은 수업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기 위한 핵심이며 첫걸음입니다. 왜냐고요? 질문으로 아이들 내면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서 대화하고 자신의 경험 속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p. 118

오바마 대통령에게 질문을 받은 한국인 기자들 이야기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열린 G20 폐막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 기자들에게 질문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질문을 받은 우리나라 기자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 번 기회를 주었지만 끝까지 질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수준 높은 질문을 해야한다는 중압감 때문이 아니었을까.

 

질문의 급을 먼저 논하기 전에 아이들의 질문에는 급이 없음을, 궁금한 것을 입 밖으로 세상 밖으로 내어 놓는 일이 바로 최고의 급임을 알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 밖으로 무심결에 내어 놓는 질문이 바로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질문이야말로 그 어떤 것이든지 최고의 질문인 것입니다.

 

학생: 그러면 내가 모르는 것, 궁금한 것 아무거나 다 좋은 질문인가요?

교사: , 아니오로 끝날 것 같은 질문도 상황에 따라서 토론거리를 만들어 주는 좋은 질문일 수 있어요. 질문을 만들 때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도록 해요. 자신이 만드는 모든 질문은 최고라는 생각으로 만들면 돼요.

 

p. 125

혼자만 질문을 못 만들게 되면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짝과 함께 질문을 만들기는 이러한 우려를 순식간에 없애 줍니다. 함께 하기에 질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혼자만 못 만들게 되는 경우가 없게 되지요.

 

주제에서 벗어난 질문은 없다.‘

질문 그 자체보다는 질문을 보는 관점의 차이로 보는 것ㅇ비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는 질문을 보는 눈이 부족합니다. 그 눈을 대신해 아이들이 질문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게 교사가 방향키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질문들이 쏟아진 순간, 교사는 눈으로 얼른 질문들을 스캔하면서 머릿속으로는 더하고 나누고 연결 지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의 질문 조각들을 완성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겁니다.

 

까바는 까 바꾸기

<주어진 문장 바꾸기>, <어제 있었던 이야기 까 바꾸기>, <속담이나 명언 까 바꾸기>, <교과서의 문장 까 바꾸기>

까주는 까 주고받기

정해진 주제에 대해 질문 3가지 만들고 짝과 질문 주고 받기

까만은 까 만들기

정해진 주제에 대해 질문 만들기

(: 우리 교실, 우리교실은 왜 4층일까? 행복한 교실을 위해 우리는 뭘 해야 할까? 책상 몇 개?)

꼬질꼬질 질문 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놀이, 질문에 대한 반문

: 왜 공부를 해야 합니까?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왜 잘 살아야 합니까?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음 너는 어떻게 생각해?

 

짝 이동

 

p. 146

약자, 키워드, 기호 등을 만들어서 질문노트 활용하기내 사고력 노트에도 적용!

 

p. 153

대화 짝은 언제 어디서나 생각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친구

마제형 배치, 만남의 광장, 회전초밥 토론

 

배운 내용을 돌아가며 말하기로 수업을 정리하거나, 오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공책에 글로 정리하도록 하면 개인적인 대화를 하더라도 수업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p. 171 짝의 수준?

질문을 주고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데는 수준이 아니라 듣는 자세, 즉 경청에 따라 대화의 질이 결정됩니다. 대화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지적 수준이 아니라 듣기의 수준입니다.

 

어떤 유명한 철학자가 진리는 흰 것에 까만 칠을 해 놓은 것만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단순히 종이에 쓰여진 지식의 습득만으로 아이들의 수준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들은 얘기 다 했어요. 할 말 없어요.“

교사가 옆에서 대화의 물꼬를 터주는 것이 중요

 

p. 174 오개념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들의 공통점은?

무지개 색깔은 몇 가지?

 

두 사람의 공통점은 천동설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것입니다. 무지개의 색깔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라고 보통은 답하실 겁니다. 이 답이 틀렸다고 하시는 분 계신가요?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시대적 오개념의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너무도 큰 오개념을 말했기에 힘든 시기를 보냈을 겁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서 보면 그 당시 사람들이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그 시대에는 두 사람의 주장이 파격적이었습니다.

무지개 색깔은 몇 가지입니까? 아직도 7가지 색이라고 주장하십니까? 아프리카 4, 우리도 옛날엔 오색 무지개, 그래서 색동옷도 오색으로 만들었음. 하지만 실제로 프리즘을 통과한 색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의 눈이 그렇게 인식할 뿐입니다. 무지개가 7가지 색이라는 생각이 굳어진 것은 서양문화의 영향이 큽니다. 이것은 문화에 의한 오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이 맞고 틀렸다가 아닌 옳음을 찾아가는 힘과 그 속에서 자라나는 타인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요?

 

p. 211 평가

교과서 글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짝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기 스스로 이것은 알고 저것은 모른다는 자기 평가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곧 메타인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 짝의 이동 토론을 통하여 상호 평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공책에 한 줄 쓰기_ 이해 정도가 보임

 

2학기 수행평가 아이디어

 

국어과의 글쓰기 평가는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신의 생각과 까닭을 들어서 글을 쓰는 것인데, 학생들은 충분한 짝 대화 후에 쓰는 글이라 다양한 의견을 많이 냈고 그전보다 더 긴 글을 술술 썼습니다.

글을 다 쓴 학생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 쓴 글을 바꾸어서 읽고 고쳐야 할 점, 잘 된 점을 말해 줍니다. 친구의 이갸리르 들은 학생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글을 고치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서로 글을 바꾸어 읽습니다. 이렇게 4~5명의 친구를 만나 서로 글을 바꾸어 읽다 보면 자연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자기 평가 뿐만 아니라 상호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수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평가 방법은 친구 가르쳐 주기입니다.

 

p. 220 자녀교육

읽은 책, 질문 만들고 독후감쓰기

 

p. 224 교실, 긍정언어로 넘치다

총은 불법적 무기

입은 합법적 무기

 

어느 카피라이터가 작성한 문구

입에서 나온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이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말의 힘, 언어의 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도구가 바로 입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강력한 무기를 몸에 달고 일상을 살아갑니다. 말에는 많은 에너지와 영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일대 심리학자 존바그 교수에 의하면 보이지 않는 언어의 힘은 너무도 강력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특정 단어의 자극에 노출되면 뇌의 한 부분이 행동할 준비를 합니다. 특정 단어의 의미에 따라 뇌가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움직인다라는 동사를 읽으면 뇌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준비를 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말이나 주변에서 듣는 말에 의해서 우리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결국 그것이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1층 생명의 뇌, 2층 감정의 뇌, 3층 이성의 뇌

제일 먼저 감정의 뇌를 긍정 상태로 만들어서 이성의 뇌를 움직이게 도아주어야 합니다. 감정의 뇌를 긍정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 공감입니다. 그런데 공감이라는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말과 그 순간의 표정, 몸짓이 어우러질 때 일어납니다.

 

p. 235

인성, 말 그대로 사람의 품성은 그 사람이 가지는 고유한 사고와 태도, 행동 특성입니다.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속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이 인성이라는 것이지요.

 

p. 250 학급규칙 함께 만들기

무작정 규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을 위한 질문이 필요

여러분은 선생님으로부터 어떻게 대우 받기를 원하나요?

친구들 사이에 어떻게 대우 받기를 원하나요?

만약 갈등이 생기고 약속을 어기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까요?

 

모둠 규칙 5, 포스트잇에 적어서 칠문에 비슷한 종류끼리 붙이고 종합하기

 

한달 후 수정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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